하루생활계획표 실천가능한 비법

우리는 때때로 다이어트나 자기계발 등의 나름대로 거창한 이유들을 가지고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생활계획표를 작성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부터, 식사, 운동, 일과, 자기 계발, 휴식 후 잠자는 시간까지 초등학교 때 부터 수십번 수백번씩 생활 계획을 세웠습니다. 계획했던 일정대로 오랜 기간 동안 잘 지키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작심삼일이 무색하게 하루 이틀도 되지 않아 기상시간 부터 타협을 하곤 했습니다. 기상시간 부터 잠드는 시간 까지 해야할 일들을 딱 정해 놓는 계획은 오랜 기간동안 지켜지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저는 실천가능한 생활계획을 조금은 다른 관점으로 세워서 나름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워낙 게으른 저 이기에 칼 같은 시간 계획은 세우지를 못합니다. 비법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계획을 실천하는 방법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일요일의 '나' 와 평일의 '나'

사실 이 방법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방법이기는 합니다. 저는 이 아이디어를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의 컨텐츠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아이디어냐면 일주일 중에 하루, 일요일의 나평일의 나를 구분해서, 일요일의 내가 평일의 제가 할 일들에 대해 계획을 세우면 평일의 나는 그 계획을 기계처럼 고민 없이 하는 것 입니다. 일요일의 내가 사장님이라면, 평일의 나는 직원인것과 같이 일요일의 내가 세운 계획들을 기계처럼 수행하는 것 입니다. 하루의 시간 계획이 아니지만 각 요일 별 내가 해야할 일들을 숙제처럼 해 나갑니다. 물론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면서 조금씩 계획을 수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큰 틀에서 계획 했던 일들을 일 단위도 나누어서 한 걸음씩 나갈 수 있게 끔 해주었습니다. 블로그 하루 1포스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지 않았지만, 힘들어하지 않고 계속해서 해가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전 주 일요일에 그 다음주 평일에 써야할 글 주제들을 대부분 미리 정해 놓고 그 주제에 대해 포스팅을 합니다. 가끔 갑자기 써야할 주제가 생겼을 때 계획이 바뀌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요일에 계획했던 대로 글을 씁니다.  주의할 점은 일 때 각 요일별, 하루하루 해야할 일의 크기가 크지 않고 하루 안에 종료가능한 일이면 되겠습니다.


 

베짱이도 움직이게 만든다

저는 평소 의지도 강한 편이 아니고 해야할 일들도 미루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서 이것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 지에 대해 많은 고민들을 했습니다. 여전히 해야할 일들을 때때로 제시간에 미처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위의 방법으로 한 주간의 목표를 하루하루 나눠서 세우고 해나가면서 제가 계획했던 미래에 아주 조금씩 나아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 안에 실천가능한 시간 계획, 일찍 일어나는 법 등을 찾는 분께는 답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큰 틀에서 계획을 실천해 나가기에는 좋은 아이디어 같아 공유해 드립니다.

 

<실천가능한 계획 비법 요약>

1. 일요일의 나와 평일의 나를 구분합니다.
2. 일요일의 내가 주간 해야할 일에 대해 요일별로 계획합니다.
3. 단, 이때 하루하루 해야할 일의 크기가 크지 않고 하루 안에 종료 가능한 일이면 되겠습니다.
4. 평일의 나는 일요일의 내가 세웠던 계획을 고민 없이 기계처럼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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