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야 안녕
퇴사후 그렇다면 회사에서 자유로워졌나?
현재 저는 법무법인 마케팅 담당자 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의 99%는 온라인 마케팅, 키워드 마케팅,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 등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8년 간 해오던 일과는 전혀 다른 일을, 또 다시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고 있습니다. 그 간 쌓았던 경력이 아깝다는 생각을 잠깐 한 적이 있지만, 그 생각을 금새 날려 버릴 정도로 그 동안 느끼기 힘들었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일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새롭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여전히 규모는 다르지만(훨씬 작아졌지만) 여전히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다니던 직장과 현재 다니는 직장의 차이점은 회사에서 완전히 해방하는데 조금씩..
2020. 3.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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