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021년 7월 부터 6명 이상 집합 가능 등등! 핵심만 확인하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2021년 7월 부터 달라진다! 핵심만 확인하세요!

 

코로나가 심해진 뒤로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4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가 되어 많은 분들이 각종 모임을 가지지 못해 답답해 하셨는데요.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으로 2021년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거리두기 단계 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조정이 됩니다. 거리두기 단계의 각 1~4단계는 전환 기준이 일일 발생 확진자 수기준으로 위 표와 같아집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수도권은 2단계 이며 비 수도권은 1단계 입니다.

인구가 10만명 이하인 지역은 '주간 총 환자 수'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적용할 것 입니다. 거리두기 단계는 지역 유행 상황에 따라 각 지자체가 조정 합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 하지만 급격한 방역 긴장도 완화가 우려되는 지자체의 경우에는 방역조치를 조정해 2주 간의 이행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체계 전환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2주간 이행기간이 적용될 예정 입니다.

 

2. 단계 별 사적모임, 행사 집회 인원 수

사적 모임은 돌잔치 회갑 칠순잔치 동창회 직장 회식 등 을 말하는데, 각 단계별로 모임 인원제한을 표와 같이 둘 예정 입니다. 1단계에서는 인원 제한이 없이 모일 수 있게 됩니다. 직계가족 모임의 경우 2단계까지 인원 제한 없이 예외 적용할 방침 입니다. 다만 동거가족, 돌봄, 임종을 지키는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 등은 1~4단계 상관 없이 예외 적용할 방침 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비수도권은 사적모임 기준 전면 해제(1단계) 이며 수도권은 이행기간 적용으로 2주간 6인까지 가능합니다. (7/1~7/14) 그리고 7월 15일부터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해 집니다. 이말인즉슨 7월부터 당장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 지며(이행기간 적용) 15일 이후에는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 집니다.

 

행사 집회의 경우 각 단계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각 행사 집회 모임을 단계별로 금지할 예정 입니다. 전시회 박람회 국제회의 학술행사 대규모 콘서트 등은 별도의 방역 수칙을 적용할 계획 입니다. 대규모 콘서트의 경우에는 2~4단계에서 최대 5000명까지 허용할 계획 입니다.

3. 단계 별 다중시설 이용 인원 수

다중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별 위험도를 재평가해 3그룹으로 구분을 했습니다. 위 표와 같이 각 단계별로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이용에 제한을 둘 방침 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외 제한이 없으며 수도권은 자정까지 영업이 가능합니다.

 

 

 

 

4. 2021년 2학기부터 전면 등교 실시 예정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는 학교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코로나로 인한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이후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저하도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데 학교의 경우에도 2학기부터 전국 일일확진자 1000명 아래면 전면 등교를 실시 할 예정 입니다. 3단계가 적용된다고 해도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소규모 학교 등은 등교를 유지할 방침 입니다.

학교의 경우 감염의 우려가 있지만 관리 가능하며 아무래도 필수 시설이기 때문에 별도의 방역수칙을 마련할 계획 입니다. 교육부는 전면 등교 시행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는데 오는 8월 까지 모든 교직원과 수험생 (고3포함)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 입니다. 그리고 급식실 칸막이 설치 등 급식 안전을 지원할 계획 입니다. 그리고 학교 방역 인력을 6만명 지원하고 PCR 검사도 확대할 예정 입니다.

학생이 많은 과대 과밀 학교의 경우에는 임시 교실을 설치하고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할 계획 입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7월 중순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점을 고려하여 바뀐 학교 밀집도 기준은 2학기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적용할 예정 입니다. 등교를 기다리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결론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는 오는 7월 1일 0시부터 적용할 예정 입니다. 이제 좀 숨통이 트이는 것 같이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절대 방심은 금물이며 단계가 점차적으로 완화가 되더라도 마스크 착용 및 생활 방역은 끝까지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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