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우너 버거 한남에서 기다리지 않고 빨리 아보카도 먹은 후기!

 

 

올 여름이 벌써 시작된 듯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에 조금 유명하기라도 한 맛집에 방문하려고 하면 30분은 기본적으로 기다리기 일쑤 입니다. 더운 날씨에 기다리기까지 하면 짜증이 날만도 하지만 저는 이번 주말을 맞아 다운타우너 한남을 방문해 거의 기다리지 않고 한 번에 다운타우너의 시그니처와 아보카도와 갈릭버터프라이를 픽업했습니다.

 

 

 

주문은 네이버에서 쉽게

주문은 다운타우너 한남점에 도착하기 약 10분 전에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아보카도버거와 갈릭버터 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네이버에서 다운타우너 한남을 검색하면 쉽게 포장 주문을 할 수 있으며 네이퍼 페이로 쉽게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주문접수 / 준비중 상태가 되었고 그 사이에 다운타우너 한남점으로 향했습니다.

 

 

 

다운타우너 한남에 도착!

다운타우너 한남점에 도착했습니다. 매장 식사를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사진의 오른쪽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햇빛 가리개가 있었지만 주말의 화창한 날씨로 인해 기다리는 동안 땀이 흐르는 것은 막을 수 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포장 주문을 했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고 근처에서 서서 기다렸습니다.

 

 

 

막간의 주차팁!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바로 근처의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이용 하시면 되겠습니다. (5분 250원, 1시간 3000원) 하지만 주말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의 공영주차장은 만차인 경우가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다운타우너 버거 픽업만을 위해 가시는 것이라면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근처의 골목에 아주 잠깐 주차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게 바로 앞의 공간에는 주차가 불가 하니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불법 주정차는 과태료의 리스크가 있으니까요^^)

 

 

매장 앞에는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는 표시와 함께 네이버에서 검색해 포장주문을 하라는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운타우너는 한남점 외에도 안국 청담 성수 잠실 등에 매장이 있기 때문에 근처에 매장이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 주문을 통해 포장을 하셔서 맛 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장 주변에서 사진을 몇장 찍는 사이 금새 준비한 메뉴가 준비되었다는 메세지를 확인했고 줄과는 상관 없이 매장에 들어가 포장된 음식을 픽업할 수 있었습니다. 메세지의 준비중에서 약 20분 소요가 될 것이라는 안내메세지를 받았는데 메세지를 받은지 10분도 걸리지 않아 음식을 픽업할 수 있었습니다. 포장은 매우 깔끔하게도 종이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전히 줄 서 있는 매장 고객들을 뒤로 한채 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운타우너 아보카도와 갈릭 버터 프라이 맛은 어떨까?

드디어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포장된 아보카도 버거 및 갈릭버터 후라이와 양파피클 / 갈릭버터소스 그리고 주문했던 콜라를 테이블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하얀색 박스에 다운타우너 버거 텍스트가 심플하고 쿨해 보입니다.

 

 

박스안의 아보카도 버거와 갈릭버터 후라이는 마치 갓 박스에 담은 것처럼 가지런히 박스 안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버거와 프라이가 박스안의 또 다른 작은 박스 안에 담겨져 있어 내용물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해 놓놓았습니다. 아무래도 맛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게 플레이팅(?) 이라고 할 수 있는데 포장된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팅의 상태가 훌륭하여 음식을 처음 마주했을 때의 기분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보카도 버거의 자태 입니다. 아보카도 버거에는 소고기패티, 치즈, 베이컨, 구운양파, 아보카도 슬라이스, 토마토, 로메인, 스파이시 렌치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아보카도 버거의 첫번째 장점은 과하지 않은 크기로 쉽게 입이 크지 않은 저도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다는 점 입니다. 간혹 수제버거 중에 과도한 패티 및 내용물의 크기로 손에 쥐고 먹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들이 있는데 다운타우너의 아보카도는 그렇지 않아서, 제 머릿 속에 있는 "수제버거는 이래야 돼" 라는 외형에 가장 가까운 버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맛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각양 각색의 소스와 패티 / 베이컨 그리고 아보카도의 부드러운 질감이 정말 조화를 이루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느끼한 것도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인데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맛과 식감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갈릭버터 프라이의 포장 주문은, 소스를 따로 담는 옵션을 선택해서 소스를 따로 받아 집에 와서 감자튀김과 소스를 버무렸습니다. 다운타우너 갈릭버터 소스 특유의 갈릭향과 부드러운 마요네즈 소스가 감자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며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버거를 다 먹고 감자튀김을 즐기는 스타일인데 버거를 다 먹고 난 후 감자튀김만을 먹을 때도 특별히 느끼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워낙 느끼한 것을 잘 먹는 타입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

 

 

 

결론

오늘은 다운타우너 한남점에서 아보카도 버거를 포장해 집에서 먹어본 후기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훌륭했던 점은 포장 주문 임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매장에서 먹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는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는 것을 느꼈고 맛도 당연히(?) 훌륭했다는 점 입니다. 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날씨가 좋아지면서 다운타우너 한남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포장 주문도 한참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사소한 걱정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갈 일이 생기면 또 포장 주문을 이용해 다른 메뉴들도 즐겨볼 의향이 10000% 있습니다. 이상으로 다운타우너 한남점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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